컴투스,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 모멘텀 -NH투자증권

입력 2021-04-21 08:56

이인아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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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컴투스에 대해 21일 신작 ‘서머너즈워:백년전쟁’ 출시가 임박해 신작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 원을 제시했다.

사전 예약 가입자 500만 명을 돌파한 ‘서머너즈워:백년전쟁’가 오는 29일 글로벌 174개국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전 예약 반응이 양호하고, 기존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트래픽이 여전히 양호하다"며 "초기 ‘서머너즈워: 백년전쟁’과의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으로 초기 가입자 유입에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24일부터 ‘서머너즈워 World 100 Invitational’에 유명 인플루언서 100명을 초대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며 "컴투스에서 오랜만에 출시하는 대형 신작이어서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1291억 원, 영업이익은 17.6% 감소한 195억 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밑돌 전망이다"며 "비수기 영향으로 ‘서머너즈워’의 매출의 하락을 예상하며, 관련 마케팅 비용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