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월세 거래량 21만9000건…전년비 10.2% 늘어
국토교통부는 3월 주택 매매 거래량이 총 10만2109건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은 전월 8만7021건 대비 17.3%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10만8677건) 대비 6.0% 감소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4만9358건으로, 전월 대비 4.1% 증가했다. 지방은 5만2751건으로 전월 대비 33.2% 늘었다.
유형별로 아파트는 총 6만9827건으로 전월 대비 16.3% 늘었다. 아파트 이외 거래는 3만2282건으로 전월 대비 19.7% 증가했다.
3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만9457건으로 전월 19만9157건 대비 10.2% 늘었다. 전년 동월 19만9758건과 비교하면 9.9% 증가했다. 5년 평균 17만6699건 대비 24.2% 늘었다. 3월 전월세 거래량 가운데 월세 비중은 42.1%로 전년 동월(39.9%) 대비 2.2%P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총 15만1730건으로 전월 대비 16.0% 증가했다. 지방은 6만7727건으로 전월 대비 1.0% 줄었다. 주택유형별로 아파트는 9만6911건으로 전월 대비 5.9%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 늘었다. 아파트 외 주택은 12만2546건으로 전월 대비 13.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13.6% 확대됐다.
임차유형별로 전세는 12만5895건으로 전월 대비 9.7%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3% 늘어난 것이다. 월세는 9만3562건으로 전월 대비 10.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0% 늘었다.
주택 매매거래량과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이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