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면서 18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09명으로 확인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541명보다 132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4명, 비수도권이 165명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21명, 서울 120명, 울산·경남 각 26명, 부산 24명, 대구 16명, 경북 15명, 강원·충남 각 12명, 대전 10명, 전북 8명, 광주 7명, 충북 6명, 인천 3명, 전남 2명, 제주 1명이다.
방역 당국은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