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대부분 황사 영향권…비ㆍ강풍에 ‘쌀쌀’

입력 2021-04-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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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은 전국 대부분이 황사 영향권에 들겠으며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ㆍ강원 영서ㆍ충남ㆍ충북 북부ㆍ전북ㆍ서해5도는 5~20㎜이며, 강원 영동ㆍ충북 남부ㆍ전남권 북부ㆍ경북ㆍ경남ㆍ울릉도ㆍ독도는 5㎜다.

비가 내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가 유입돼 대기 상태는 대체로 탁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ㆍ강원권ㆍ충청권ㆍ호남권ㆍ대구ㆍ경북ㆍ제주권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중부지역은 황사의 영향을 받아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ㆍ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대부분 해상에서 안개가 짙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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