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전효관 일감 몰아주기ㆍ김우남 폭언 즉시 감찰하라"

입력 2021-04-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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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PHOTO-2926> 특별방역 점검회의 참석한 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1.4.12 jjaeck9@yna.co.kr/2021-04-12 15:42:29/<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전효관 문화비서관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김우남 한국마사회장의 폭언에 대해 즉시 감찰에 나서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14일 "문 대통령은 언론에서 제기된 전 비서관의 서울시 재직 당시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김 회장의 폭언 등에 대해 즉시 감찰을 실시, 사실관계를 철저히 확인하고 신속하고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을 민정수석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전효관 비서관은 서울시 혁신기획관으로 근무 당시 자신이 창업한 회사에 51억원 규모의 일감을 몰아준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 출신인 김우남 회장은 자신의 측근을 마사회 간부로 채용하려다 이를 만류한 직원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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