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법적 대응 나섰다…“근거없이 흠집, 마음이 아프다”

입력 2021-04-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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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비즈엔터)

방송인 함소원의 다이어트 제품을 판매 중인 쇼핑몰 업체가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2일 함소원이 홍보하는 쇼핑몰 ㈜에이치에이치제이(HHJ)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 유포 등 작금의 사태로 인한 회사 제품 및 이미지 피해를 더는 묵과할 수 없게 됐다”는 공지와 함께 고소장 사진을 공개했다.

“회사의 생존이 걸린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해 4월12일부로 법적인 대응을 알게 됐다”고 한 쇼핑몰 측은 “악의적이며 근거 없는 비방으로 2차, 3차 피해를 막고자 이번 고소를 시작으로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쇼핑몰 측은 이어 “HHJ는 앞으로 이러한 오해와 누명을 벗고 더 좋은 제품으로 고객 여러분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함소원도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느 순간 이유와 근거 없이 그저 제품에 흠집 내시려는 것을 알게 되셨다고 합니다. 방법이 이것밖엔 없는 것인지 참,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중국 시부모의 별장, 시어머니 막냇동생 대역, 중국과 한국의 신혼집 등 각종 조작 논란에 휩싸여 자진 하차했다. 이후 TV조선 제작진도 함소원의 방송 조작 의혹에 대해 인정하면서 지난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앞서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중국 시부모의 별장, 시어머니 막냇동생 대역, 중국과 한국의 신혼집 등 각종 조작 논란에 휩싸여 자진 하차했다. 제작진은 “과장된 연출 있었다”며 조작설을 일부 인정하며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를 결정했다. 함소원은 “모두 사실이며 내가 잘못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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