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능률협회컨설팅과 손잡고 ‘B2B 빅데이터’ 키운다

입력 2021-04-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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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

▲최준기 KT AI/빅데이터 사업본부장(왼쪽)과 최돈모 KMAC CSO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T)

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과 여의도 KMAC 본사에서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KT는 △KT 빅데이터 기반 ‘커스터머 유니버스 (Customer Universe)’ △KT 상권분석 플랫폼(GrIP) △KT 관광분석 플랫폼(TrIP) △마케팅코치, 잘나가게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한다. KMAC은 KT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리서치와 맞춤형 컨설팅, 세일즈를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KT 커스터머 유니버스’란 성별·연령·지역 등의 인구통계 정보 (Demographic info)와, 결혼ㆍ이사ㆍ병역ㆍ학업 등의 생애단계 프로필(Life Stage Profile), 1인 가구ㆍ키즈ㆍ학생ㆍ성인가구 등의 거주형태 프로필(Life Status Profile), 휴대폰 기지국 신호를 이용한 주요 상주위치ㆍ관광지ㆍ상권 등 유동인구 빅데이터를 통합 제공하는 KT 빅데이터를 말한다

양사는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을 추진하고, KT 빅데이터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협업할 예정이다. ‘KT B2B 빅데이터 통합 오퍼링’ 사업은 통신기반 유동인구 정보를 활용해 내ㆍ외국인 관광시장 및 트렌드 분석과 함께 경쟁사 혹은 경 쟁지역의 트렌드 비교 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데이터뿐 아니라 웹 기반의 방문객 분석 솔루션(TrIP)을 제공하고, 방문객 가구 특성이나 모바일 관심 카테고리까지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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