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CI. (사진제공=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의 매출이 부쩍 늘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800억 원, 영업손실 129억 원을 올렸다고 9일 감사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2019년 1048억 원보다 167% 늘었고, 영업손실은 221억 원으로 100억 원가량 줄었다.
연결 회사를 제외한 카카오모빌리티 별도 실적은 매출 2112억 원, 영업손실 141억 원이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7%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33% 감소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업 다변화를 통해 2020년 매출을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성장시키며 영업손실 폭도 줄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