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드 메모리아’, 왓슨스 베트남 입점

입력 2021-04-09 14:14

최혜지 기자 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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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슨스 베트남 내 ‘드 메모리아’ 입점 모습.

프리미엄 니치 향수 브랜드로 유명한 ‘드 메모리아(De Memoria)’가 베트남에 본격 진출한다.

드 메모리아는 이를 위해 세계적인 판매 채널인 왓슨스(Watsons)와 손을 잡았다고 밝혔다.

왓슨스는 홍콩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과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약 7200개의 매장을 보유한 세계적인 유통판매 기업이다.

‘De Memoria’는 스페인어로 ‘기억’이라는 의미로, ‘깊이 새겨지는 향기의 기억’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6가지의 고유한 향에 담아낸 제품이다. 유럽 각 도시의 매력을 컬러로 담아내 보석처럼 표현한 디자인 또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레스덴 외 몽펠리에, 스펠로, 발드루아르 등 모두 프랑스 명품 향료 ‘Argeville’의 최고급 향료를 사용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특별한 향을 선사한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드 메모리아는 베트남시장에 연 30만 개 판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온∙오프라인 투 트랙 전략 시너지를 바탕으로 향후 베트남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며 매출 성장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드 메모리아 관계자는 “베트남 왓슨스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향수 기업으로서 해외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