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나와 무릎을 꿇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9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포토라인에 섰다.
김태현은 “뻔뻔하게 눈뜨고 있는 것도, 숨을 쉬고 있는 것도 죄책감이 많이 든다”고 말하며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였다.
아울러 보고 있는 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이 없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머니를) 볼 면목이 없다"고 답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이 서울 도봉경찰서에서 나와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