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알뜰모바일, 20대 전용 요금제 출시

입력 2021-04-0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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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알뜰모바일 모델들이 ‘이십세 요금제’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U+알뜰모바일)

U+알뜰모바일이 업계 최초로 20대 전용 요금제인 ‘이십세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십세 요금제는 대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통신 사용 패턴의 변동폭이 큰 Z세대를 겨냥한 유심 전용 요금제다. 알뜰폰의 서비스 타깃을 20대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동영상 등 콘텐츠 소비가 많은 Z세대의 ‘디지털 네이티브’ 특성을 반영해 넉넉한 데이터 제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십세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월별 데이터 사용량의 변화가 많은 점을 고려해 ‘데이터 초과 과금 상한’과 ‘잔여 데이터 환급’ 서비스를 도입한 점이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아니더라도 데이터 초과 과금 한도가 최대 3300원으로 요금 폭탄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미소진 할 경우에도 잔여 데이터량을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출시한 요금제는 총 3종으로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반 통신사 대비 4~50% 저렴하다. 약정 없이 자급제폰이나 기존 휴대폰과 결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로는 △‘이십세 freedom’(월 3만2950원/ 음성&문자 기본, 데이터 11GB(일 2GB 추가 제공, 소진 후 3Mbps 속도로 제한없이 사용))과 △‘이십세 15GB+’(월 2만6900원/ 음성 180분, 문자 100건, 데이터 15GB(소진 후 3Mbps 속도로 제한없이 사용)) 2종이 있다.

이 밖에도 집, 학교 등 주로 와이파이 환경에서만 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한 △‘이십세 5GB’(월 1만4100원/ 음성 180분, 문자 100건, 데이터 5GB) 요금제도 함께 출시됐다.

가입은 이십세 요금제 전용 홈페이지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 인증서’로 간편하게 본인 인증이 가능하고, 가입부터 개통까지 모든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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