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선] 동학개미들의 선거 예측은?…박영선·오세훈 테마주에 관심 집중

입력 2021-04-07 13:43수정 2021-04-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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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전초전 성격의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박영선·오세훈 후보의 관련 정치 테마주들도 요동치고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대선 전초전 성격의 4·7 재·보궐선거 투표가 7일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박영선·오세훈 후보의 관련 정치 테마주들도 요동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박영선 테마주로 알려져 1월에 비해 50% 넘게 상승한 캐리소프트는 전 거래일보다 90원(1.17%) 내린 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캐리소프트는 박창신 대표가 박 후보와 서강대 언론대학원 동문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묶였다. 최근 중국 시장 단독 채널 개설이라는 호재로 주가가 상승했지만, 다시 내림세를 보여왔다.

박 후보가 서울형 가상화폐를 언급하면서 테마주로 엮인 제이씨현시스템은 전 거래일보다 40원(0.44%) 오른 9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 후보가 아나운서, 기자 출신이라는 이유로 테마주로 불리는 iMBC는 30원(0.75%) 오른 4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박영선 후보와 대표이사가 동문이라고 언급되는 제이티는 60원(0.74%) 하락한 8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테마주 역시 심한 변동을 겪고 있다. 부회장이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 동문이라고 알려진 진양산업, 진양화학은 각각 0.60%, 0.97% 떨어진 8230원, 6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같은 이유로 테마주에 묶인 진양홀딩스는 1.51% 오른 3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당시 추진했던 서해비단뱃길 조성계획 관련 수혜주인 진흥기업은 30원(0.93%) 오른 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 감사위원이 오 후보와 고려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묶인 한일화학은 150원(0.70%) 오른 2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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