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지난해 임단협 마무리…성과급 지급

입력 2021-04-07 08:37

  • 한영대 기자 yeongdai@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찬성률 58.2%…기본급은 동결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고로. (사진제공=현대제철)

현대제철 노사가 지난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했다.

7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회사 노조 5개 지회(충남지부, 포항지부, 인천지부, 광전지부, 충남지부 당진(하)지회)는 4~6일 2020년 임단협 교섭 의견일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총원 7619명 가운데 6772명(88.9%)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 중 절반이 넘는 3941명(58.2%)이 찬성해 안건은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사는 작년 8월 1차 교섭을 시작해 8개월가량 이어온 임단협을 마무리하게 됐다.

이번 합의안에는 임금 동결을 골자로 △2호봉 정기승호 시 2만3000원 지급 △경영정상화 상여금 150% 지급 △위기극복 특별 격려금 280만 원 지급 △대출금리 인하 등이 포함돼 있다.

#현대제철 #노조 #임단협
관련 뉴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2차전지 캐즘 극복 구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이것'. 하반기 '이런' 기업에 주목하세요 ㅣ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
  • 잠자던 '구하라법', 숨통 트이나…유류분 제도 47년 만에 일부 '위헌' [이슈크래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