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 추진

입력 2021-04-04 21: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카카오CI

카카오가 글로벌 웹소설 플랫폼 ‘래디쉬’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래디쉬 인수를 추진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래디쉬는 2016년 미국에서 창업한 영문 웹소설 플랫폼으로 지난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미래에셋캐피탈 등 기관투자자로부터 총 76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래디쉬는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이준표 소프트뱅크벤처스 대표, 엔젤투자자인 김상헌 네이버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이 추진안은 네이버가 올 초 캐나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한 데 대한 대응 차원이라는 관측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