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브레이브걸스, ‘롤린’ 역주행 후 변화…“회사 대우 달라졌다”

입력 2021-04-04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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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브레이브걸스 (출처=SBS '런닝맨' 방송캡처)

걸그룹 브레이브걸스가 ‘롤린’ 역주행 후 회사의 대우가 달라졌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달 ‘롤린’으로 역주행의 신화가 된 브레이브걸스가 출연해 “회사에서 대우가 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유재석은 “‘유퀴즈’ 후 2주 만에 보는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라며 “브레이브걸스에게서 파워 아이돌 느낌이 난다.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브레이브걸스는 “회사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다. 회사 분들이 처음으로 저희 모니터를 해주고 계시다”라며 “사장님께서도 다이어트 안 해도 뭐라고 안 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브레이브걸스는 3월 유튜브를 중심으로 4년 전 발매한 ‘롤린’이 역주행하며 전성기를 맞고 있다. 멤버들은 ‘롤린’이 역주행하기 직전 팀 해체까지 고민하고 있을 정도로 막막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하지만 ‘롤린’이 역주행하면서 국내 음원차트 1위를 휩쓴 것도 모라자라 각종 음악방송에서 6관왕을 차지하는 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브레이브걸스를 제작한 용감한 형제는 현재 브레이브걸스를 위한 신곡을 제작 중이며 과거 1위 공약으로 내걸었던 명품 백을 모두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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