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마지막날, 오후 2시 누적투표율 15.68%… 지방선거보다 높아

입력 2021-04-0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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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68%로 집계됐다. (이투데이)

'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날인 3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평균 투표율은 15.6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전국 1216만1624명 유권자 중 138만953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이틀째 오후 2시 기준 15.10%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2018년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대비 이번 선거의 사전투표율이 0.6%포인트 이상 웃돈 셈이다.

특히, 이날 최종 사전선거 투표율이 20.14%(2018년 지방선거)를 넘어설 지 관심을 모은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유권자 842만 5869명 중 190만6576명이 선거에 참여해 16.49%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했으며, 부산시장 선거의 경우, 유권자 293만6301명 중 43만6436명이 투표해 14.86%의 사전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번 사전투표는 3일 오후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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