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기온 9∼16도…최고기온 12∼21도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내일(3일)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일 오후부터 4일까지 중부지방ㆍ경북 북부ㆍ제주에서 30~80㎜다. 많은 곳은 제주 남부ㆍ동부 100㎜ 이상, 제주 산지 150㎜ 이상이다.
전남 남해안과 경남권 해안ㆍ경북 남부ㆍ울릉도ㆍ독도에는 20∼60㎜, 전라권(남해안 제외)ㆍ경남 내륙ㆍ제주 북부, 서부ㆍ서해5도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강풍 특보가 발효된 제주는 오후까지 최대 초속 20m가 넘는 거센 바람이 불겠다. 남해안에도 바람이 초속 10∼14m로 강한 곳이 있어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다.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 서해 남부 남쪽 먼바다는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물결도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ㆍ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ㆍ남해 1.0∼4.0m, 동해 0.5∼3.0m로 예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