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케이스스터디’, 복순도가와 손잡고 전통주 벚꽃 패키지 선봬

입력 2021-04-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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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는 MZ세대의 놀이터 ‘케이스스터디’가 전통주 브랜드 ‘복순도가’와 손잡았다고 4일 밝혔다. 전통주와 막걸리를 즐기는 젊은 고객을 겨냥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케이스스터디는 요즘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패션 아이템 등을 보여주는 분더샵의 ‘숍 인 숍(shop in shop)’ 공간이다. 2017년 처음 오픈 한 이후 다양한 협업 제품과 단독 제품을 판매 중이다.

다양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케이스스터디는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이곳 케이스스터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스니커즈 같은 경우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유독 열광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에는 패션이 아닌 전통주와 협업했다. 복순도가와 만난 케이스스터디 한정판 체리블라섬 패키지는 봄 기운을 물씬 담았다. 벚꽃이 흩날리는 듯한 케이스스터디 로고 라벨을 부착해 친구, 가족, 연인과 즐길 수 있게 했다.

복순도가의 막걸리는 울산 울주군 지역쌀을 옛 항아리에 담아 전통 방식 그대로 빚어낸다. 전통 누룩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성되는 천연 탄산이 매력적이다.

이번 케이스스터디 협업 상품은 복순도가의 대표 아이템인 손막걸리 3병과 야외 활동 시 재사용이 가능한 보냉백, 탄산이 터지는 느낌을 표현한 매트, 아날로그 감성의 일회용 카메라다.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복순도가의 온라인 사이트와 복순도가 네이버 스마트 스토에서 구매 가능하다. 13일까지 케이스스터디 분더샵 청담에서 콜라보레이션 컨셉을 보여주는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김덕주 신세계 럭셔리패션담당 상무는 "트렌드를 선도하는 분더샵 케이스스터디에서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신세계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공간과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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