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플라텍, 경기도 평택에 공장 착공…공기살균기 생산설비 구축

입력 2021-04-0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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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제품 생산체계 마련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급증하는 제품 수요 대응 및 수출 경쟁력 확보 기대

코비플라텍(대표 김준일)이 경기도 평택에 공기살균기 생산설비 구축을 위한 연구소 및 제조 공장을 착공했다고 전했다.

지난 31일 경기도 평택에서 진행된 착공식에는 코비플라텍 임직원, 시공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기원제와 함께 공사 착수를 알렸다. 안전기원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번 신규 평택 공장 및 연구소는 약 2만㎡(대지 3500평, 건평 6000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연내 완공을 목표로 한다. 지상 4층 규모로 사무실, 전시장과 식당, 휴게실을 포함하여 제조생산 라인 구축과 부설 연구소를 구축할 계획이며, 연구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제품 생산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업체는 공기 중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면서 오존을 발생시키지 않는 리얼 벌크 플라즈마 기술을 적용한 공기살균 청정기 및 공기살균탈취기를 제조, 생산하고 있다. 이번 대규모 공장 및 연구소에 대한 투자를 통해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공기살균기 제품 시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제품 생산 능력을 대폭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수출과 협력 문의에도 더욱 유연하게 대처하고자 한다.

코비플라텍 관계자는 “이번 평택 공장 및 연구소 착공은 제품 생산 능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성장의 시작을 의미한다”라며, "인류를 위협하는 또 다른 바이러스가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팬데믹 시대, 개인과 공동체 모두 안전한 일상을 지킬 수 있는 공기 살균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독보적인 품질, 기술력과 강화된 생산 역량으로 국내 다중이용시설에 도입을 더욱 확대하고, 적극적인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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