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비수기에도 선방한 실적 '매수' -KTB투자증권

입력 2021-04-02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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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이 2일 제일기획에 대해 1분기 비수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6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는 광고대행사들의 전통적 비수기에 해당된다"면서 "호실적을 기록하기 어렵지만, 회사는 1분기부터 매우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고주들이 제품을 조기 출시한 데다 이들의 광고비 집행도 늘어났기 때문"이라면서 "기존에 대행하지 않았던 지역으로도 사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목했다.

그러면서 "연내 연결 GP(업무집행사원)의 5% 규모의 M&A 성사를 기대한다"며 "유럽, 미주 지역에서 광고주 락인을 강화할 수 있는 디지털 테크와 데이터 역량을 갖춘 업체가 대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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