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 ‘빗방울’…서울 낮 21도·전국 미세먼지 ‘보통’

입력 2021-04-0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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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금호강변 둔치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벚꽃길을 산책하고 있다. (뉴시스)

오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아침까지 제주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전남해안·경남남해안·서해5도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아침까지 제주도에서 5㎜ 내외다.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남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충남·전북·전남권내륙·경남서부에 비가 오겠고, 내일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남서부·강원내륙 및 산지·일부 충청권내륙·경북권내륙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에어코리아는 전 권역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고 전망했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다. 강원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슷한 15도 내외로 선선하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24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12.9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2.2도, 인천 13.9도, 춘천 10.3도, 강릉 8.5도, 울릉도·독도 9.3도, 홍성 12.2도, 수원 13.6도, 청주 13.5도, 안동 10.5도, 전주 13.3도, 대전 12.3도, 대구 12.4도, 포항 13.2도, 목포 14.8도, 광주 14.2도, 여수 13.4도, 창원 12.7도, 부산 12.9도, 울산 12.5도, 제주 15.2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21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12도, 인천 21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울릉도·독도 13도, 홍성 18도, 수원 22도, 청주 21도, 안동 18도, 전주 23도, 대전 22도, 대구 18도, 포항 13도, 목포 20도, 광주 23도, 여수 20도, 창원 19도, 부산 17도, 울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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