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짝사랑男 거짓말에 ‘우결’ 무산…“여자친구 없다더니”

입력 2021-04-0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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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 (출처=유튜브 채널 '방가네' 영상 캡처)

배우 고은아의 ‘우결’ 프로젝트가 업로드 2회 만에 무산됐다.

지난달 31일 미르와 고은아는 유튜브 채널 ‘방가네’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던 고은아의 우결 프로젝트가 종료됐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고은아는 ‘방가네’를 통해 6년을 짝사랑했던 남성과 ‘우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는 ‘방가네’의 첫 콘텐츠로 1년 전부터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업로드 2회 만에 결국 무산됐다.

이에 대해 미르는 “어느 날 고은아에게 전화가 왔다. 더이상 우결을 진행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고은아는 “상대에게서 우결을 못하겠다고 연락이 왔다. 분명 촬영 전 여자친구가 없다고 확인했는데 여자친구가 있다는 거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고은아는 “내 개인적인 감정으로는 속상하고 괘씸하고 배신감이 너무 든다. 너무 속상하다. 우리가 처음으로 기획한 콘텐츠인데 걔가 말아먹은 거다”라며 “나 걔한테 욕을 했다. 죽인다고 했다. 왜 거짓말을 해서 우리 일을 망치냐”라고 토로했다.

미르는 “이제는 괜찮아졌다. 그런데 며칠 동안 고은아가 정말 많이 울었다”라며 “상처를 많이 받았다. 6년 짝사랑하지 않았느냐. 고은아의 상태가 안 좋아서 며칠 촬영도 못 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고은아는 “개인적으로 벌어진 일이면 이렇게 화가 안 났다. 하지만 가족과 방아지(채널 구독자)가 엮여 있지 않냐”라며 “그래도 걔는 일반인이니까 너무 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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