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파트 가격이 고공행진 중으로, 정부가 분양가 통제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이다. 하지만 청약 광풍이 여전히 몰아치면서, 청약 만점자도 탈락할 정도로 청약 당첨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됐다. 실제 지난 1일에 발표된 2021년 1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은 0.79% 상승했고 아파트 상승률도 전국 기준 1.14%를 기록했다.
이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아파트 몸값이 치솟으면서, 청약통장이 없어도 조합원 모집 여건만 갖추면 시세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장만의 꿈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 광진구의 주거 중심지로 떠오르는 자양동 일대에 건립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리버시티 자양'은 지난 24일부터 조합원 모집을 시작해 순항 중이다. 모집 첫날에는 홍보관에 대기자들이 몰리며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관계자는 “조합원 모집 첫날부터 수많은 고객이 방문해 순항하고 있는 데다, 가입 문의도 많아 조기 완판이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에서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조합원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해당 단지는 강남 접근성과 한강변 라이프가 기대되며, 다양한 생활편의도 누릴 수 있는 ‘올세권’ 아파트라는 점에서 호평 된다.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합리적인 공급가를 제시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호재로 주변 아파트 가격이 오르는 가운데 강남과 한강 생활권 아파트를 청약통장 없이 마련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리버시티 자양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서울 광진구 자양동 54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17개 동 545가구(예정) 규모로 건설 예정되어 있다. 이후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추진해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736가구(예정)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주택형은 실수요자들 사이에 인기가 좋은 59~84㎡ 등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가까이 모든 인프라를 품은 ‘올세권’ 아파트다. 주변에 들어선 풍부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건립을 예정해 입주 시 편리한 생활이 기대된다.
대중교통 또는 차량 이용 시 서울 전역에 쾌속 연결되는 우수한 교통망을 품은 아파트로, 가까운 2, 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을 통해 잠실, 삼성, 청담, 학동, 논현, 반포 등 강남권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근 영동대교와 청담대교를 이용하면, 강남구 삼성동과 청담동에 바로 연결돼 ‘강남 생활권’ 아파트의 이점도 누릴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가 서울 내에서도 손꼽히는 쇼핑/문화거리인 건대입구역 일원에 있어 주변에 롯데백화점과 스타시티몰,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이 밀집돼 있다. 트렌디한 주거 생활 영위를 기대하게 하는 커먼그라운드와 로데오거리 등 문화시설도 다양하게 들어서 있다.
한강변 뚝섬한강공원이 지척으로, 단지 주변 녹지가 풍부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도 기대된다. 자녀 교육 여건도 좋다. 신양/동자초등학교와 자양중/고등학교, 건국대학교가 근거리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는 양질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건국대병원이 있다.
리버시티 자양 인근에서 다양한 개발 사업이 추진 중으로,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삼성동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인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근거리에서 착공(예정)된다. 여기에 수동 레미콘부지 공원화(2022년 철거 예정), 중곡역 종합의료단지(2021년말 완공 예정), 청사, 보건소, 구의회, 오피스, 호텔, 판매시설 복합단지인 구의역 행정단지(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등 추진 중인 사업이 다양해 향후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고된다.
관계자는 “서울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호재로 단지 주위의 집값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청약통장 없이 강남과 한강 생활권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3월 넷째 주부터 시작된 조합원 모집 결과 일부 타입은 벌써 마감됐고 나머지 물량에 대해서도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단지 홍보관은 서울시 광진구 강변 테크노마트 지하 1층에 마련돼 있다. 현재 코로나 19 예방과 방문객 편의, 방문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사전 방문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