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 후보지 21개 구역 평균 사업효과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선도사업 후보지 중 올해 주민 동의를 받아 사업에 착수(지구 지정)하는 경우 토지주에게 최고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공급 대책)에서 토지주에게 민간 재개발사업보다 10~30%포인트 더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약속했다. 특히 올해 사업이 착수되는 경우 최고 수익률인 민간 재개발사업 대비 30%포인트 증가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 등 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 7월부터 예정지구로 지정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