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럭키짱’ 김성모 작가, 아이템버스와 손잡고 NFT 사업 박차

입력 2021-03-3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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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템버스)

아이템버스와 만화가 김성모 작가가 손잡았다.

아이템버스는 100여 개 게임 기업이 참여한 국내 NFT의 표준 ‘K-NFT’ 개발 중인 초대형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아이템버스는 만화가 김성모 작가의 NFT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김성모 작가는 만화가이자 웹소설 작가 겸 영산대학교 웹툰영화학과 특임교수다. 1993년 보물섬에 실린 단편 ‘약속’으로 데뷔하여 2003년 ‘자유구역’ 출판사를 설립했다. 2007년 이스칸지 선정 21세기 한국 유명인사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대표작으로는 국내 최초 웹툰으로 매일 연재된 ‘고교생활기록부’가 있으며 ‘대털’, ‘돌아온 럭키짱’ ‘럭키짱’, ‘마계대전’을 포함하여 약 400여 개의 타이틀과 2400권의 자체 IP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만화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템버스는 김성모 작가의 다양한 작품 및 향후 발행하는 NFT사업권을 확보했다. 만화 및 웹툰 산업뿐 아니라 NFT를 활용한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성모 작가가 첫 데뷔할 때부터 직접 스케치하고 채색한 만화 표지 일러스트와 스토리 등을 NFT화 할 예정이다. 한정판 온ㆍ오프라인 NFT를 직접 만들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템버스는 국내 만화, 웹툰 산업의 첫 NFT 주자로 김성모 작가와 함께 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아이템버스 관계자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NFT시장에서 ‘만신(만화의 신)’ 김성모 작가의 NFT사업 독점권을 확보했고 아이템버스의 주주로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템버스의 NFT사업 뿐 아니라 글로벌 ‘K-웹툰’ 산업에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두고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이템버스 ㈜아티프렌즈의 사슬 엔진을 활용하여 아이템버스 메인넷을 구축했다. K-NFT, 익스플로러, 콘솔, NFT 지갑, NFT 마켓, SDK 등을 곧 상용화 예정이다. 또한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 앱마켓 게임에 아이템버스 플랫폼이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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