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 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가 ‘애플카를생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공식 언급했다는 소식에 에코캡이 상승세다.
에코캡은 리비안을 비롯해 마그나에 국내 유일 특허 제품 인서트그로멧을 비롯한 전장부품과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 중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30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에코캡은 전일대비 250원(6.08%) 상승한 43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외신에 따르면 스와미 코타기리 마그나 CEO는 최근 자동차 애널리스트 협회 행사에서 “마그나는 애플을 위한 차량을 제작할 준비가 돼 있고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계약에 따라 투자가 보장된다면 북미에 제조 공장을 증설할 의향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대원화성, 구영테크 등과 함께 자동차 부품주로 꼽히는 에코캡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캡은 국내 유일 특허 제품 와이어링하네스 인서트그로멧(INSERT GROMMET)을 GM에 최초 적용해 성공 시킨 이후 공급선을 꾸준하게 확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기아, 포드, 마즈다, 리비안은 물론 마그나에 전장부품 와이어링 하네스외에도 전기차용 부품을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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