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 “SK, 달라진 미래에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저가 매수기회”

입력 2021-03-3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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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30일 SK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가 29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SG 경영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판단, 목표가를 상향할 계획이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그룹은 ‘성장과 효율을 추구하던 방식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추구하는 것이 가야 할 방향’이라는 기조하에 새로운 4대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계획을 밝혔다”면서 “ESG 경영 기조가 재무적인 포부(aspiration)와 구체적인 전략으로 소통된 이상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SK그룹은 △첨단소재(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그린(수소) △디지털 중심을 큰 사업의 틀로 잡았다. 이를 위해 총 46조 원을 확보하고, 16조 원에 달하는 레거시(legacy) 사업의 비중을 완전히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SK그룹이 그리는 첨단소재, 바이오, 그린, 디지털 등 새로운 4대 영역 중심의 미래는 2017년 당시 이미 발표되었던 4대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던 시기 이상의 큰 그림으로 판단한다”면서 “변화에 맞는 밸류에이션(가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7~2018년 SK그룹의 순자산가치(NAV) 할인율 평균치는 30% 수준이다. 현재 할인율 49.6%를 30%로 적용하면 주당 37만 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할인 조정과 더욱 구체적인 부문별 분석을 기반으로 목표가를 상향할 예정”이라면서 “달라진 미래에 밸류에이션이 화답할 것으로 예상하며 지금은 상반기 마지막 저가매수 기회”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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