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2~3분기 강세 예상-NH투자증권

입력 2021-03-3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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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로 본 한국의 펀더멘털은 양호 자료=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권아민 연구원은 30일 “2분기 말~3분기에 유로화 강세 모멘텀과 맞물린 원화의 강세 압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로 본 펀더멘털은 견조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에 국내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석유화학 및 자동차 등의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이 유지되는 상황이다”면서 “다만 짧은 시계에서 원/달러 환율 레벨을 빠르게 낮추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4월에 예정된 외국인 배당 지급의 계절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2000년 이후 국내 경상수지를 살펴보면 4월 외국인 배당 지급을 반영한 경상수지의 계절성이 뚜렷하게 관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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