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가상자산시장 인큐베이터 될 것”

입력 2021-03-29 13:32수정 2021-03-2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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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이사

포블게이트가 300여 곳의 중소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에서 1년여 만에 국내 3위 가상자산 거래소로 이름을 올렸다. 아직은 개선할 점을 안고 있지만 포블게이트는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상자산 거래소로 인정받고 싶어 한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이사가 직접 언급했던 넥스핀, 비트유니버스, 인재개발원 등의 키워드도 이를 위한 행보로 보였다.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는 29일 서울 강남 본사에서 가진 이투데이와 인터뷰에서 “가상자산거래소 업계에서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유망 기업과 동반 성장하고, 업계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는 역할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하고 건실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엄격한 사업 검토를 넘어 외부의 기술 및 컨설팅까지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ISMS 인증 획득 추진,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등 가상자산사업자를 규제하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망 분리 및 제어 솔루션, 서버 증설, 입출금 전문 인력 확장 등 취약점 진단 및 위협평가를 위주로 지속 점검하고 보완 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포블게이트를 단순히 가상자산 거래소로 성장하기보다 유망한 핀테크 업체들이 엑셀러레이팅을 하기 위한 발판이 되길 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넥스핀이다. 포블게이트는 2020년 10월 국내 최초로 제도권 금융기관과 협력, 가상자산 기반 금융 서비스 넥스핀을 출시했다. 넥스핀은 제도권 금융기관인 한국캐피탈과 디지털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민트플렉스가 만든 ‘가상자산 담보 신용대출 서비스’다.

이 대표는 “민트플렉스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RMS)을 통해 안정적인 대출원금 정산 서비스를 지원한다”며 “서비스는 당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포블게이트는 글로벌 자동 매매 프로그램 비트유니버스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고객의 거래 편의를 위해 거래소와 연동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비트유니버스는 중국 기업 샤오미 회장 레쥔이 투자한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120만 명 사용자가 이용 중인 서비스”라며 “전 세계적으로 자동 매매 프로그램 기술력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인 만큼 포블게이트 거래량과 유동성 확보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재개발원 운영도 이 대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이다.

포블게이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파진흥협회 등과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2021년 혁신성장 청년 인재 집중양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포블게이트는 ‘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과정’을 맡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 분야에 특화된 교육을 위해 인재개발원을 공동교육운영기관으로 설립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프로젝트 경험을 전달하고자 청년 인재들에게 직접 교육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삼성 SDS, 톰슨로이터, 피나스트라 등 글로벌 IT 기업에서 전문 개발자로 활동해 왔으며 관련 경험을 인재개발원 교육에 할애하고 있다.

이 대표는 “포블게이트는 이번 교육과정에서 실무적인 멘토링을 통해 산업 맞춤형 기술 인재를 발굴하고 취업 지원 등의 일자리 창출에도 노력한다”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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