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쇼핑앱 에이블리, 론칭 3년 누적 거래액 6000억 돌파

입력 2021-03-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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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코퍼레이션)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패션 쇼핑 애플리케이션 ‘에이블리’가 론칭 3년 만에 누적 앱 다운로드 수 2000만 건을 돌파하고 누적 거래액 6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2018년 3월, 국내 최초 ‘셀럽 마켓 모읍앱’으로 시작해 패션, 홈데코, 코스메틱까지 소비자 취향에 맞는 상품을 추천해주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이다.

'상품 찜'과 '구매 이력'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과 이용자를 취향 기반으로 연결해주는 ‘AI 개인화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이블리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건 돌파에 이어 1년 만에 20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업계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거래액은 6000억 원을 달성하며 지난해보다 약 350% 증가했다.

다양한 스타일과 카테고리의 신규 마켓 입점 증가와 415만(월간 활성 사용자 수) 명 사용자들의 활발한 활동이 견고한 성장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에이블리는 패션 앱 중 가장 많은 마켓과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크로 셀러를 시작으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중대형 쇼핑몰과 브랜드 패션 셀러가 에이블리에 입점해 있다. 최근에는 홈데코, 핸드메이드, 코스메틱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누적 마켓 수는 1만 4000여 개를 넘어섰고 일 평균 약 5000개의 신상품이 쏟아지는 추세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셀러의 개성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유저 취향에 맞게 연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에이블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용자들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손쉽게 찾고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욱 개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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