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MC로 등장한 박보검, 진행 중 울컥…왜?

입력 2021-03-2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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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보검이 ‘제6회 서해수호의 날’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26일 제6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행사가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방홍보원 정동미 육군 대위와 박보검 해군 일병이 사회를 맡았다.

박보검은 “필승 해군 일병 박보검입니다. 가장 강한 안보는 평화다. 우리 군 장병들은 평화를 바다를 지키면서 영웅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한다다”라고 인사했다.

이후 헌정공연을 소개하기 위해 “이 곡은 소중한 가족, 친구를 잃은 작별 인사 속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한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라고 말할 때는, 울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앞서 박보검은 지난해 8월 해군 군악의장대대에 입대했다. 2022년 4월 전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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