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위조상품 모니터링 확장…네이버 밴드ㆍ카카오스토리 포함

입력 2021-03-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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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의 위조상품 및 판매자 탐지 예시 이미지. (사진제공=마크비전)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마크비전이 위조상품 모니터링 범위에 20여 개 플랫폼을 추가했다.

마크비전은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11번가, 지마켓 등 기존 이커머스 위주였던 국내 서비스 영역을 소셜미디어를 포함한 다수의 플랫폼으로 확장했다고 26일 밝혔다.

추가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진 플랫폼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중고나라, 당근마켓, GS Shop, G9, 11st, 옥션, 티몬, 위메프, CJ몰, 인터파크, 롯데온 등이다.

기존 마크비전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던 기업들은 별도 추가 요금 없이 서비스 플랜에 따라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크비전은 국내 대부분의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수백만 건의 위조상품 판매자 패턴이 학습된 상태로, 머신러닝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정확도는 개선된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온라인 유통 채널 내 위조상품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역량을 최대한 집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빠르게 모니터링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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