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 재선임… 'ESG 위원회' 신설

입력 2021-03-2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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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26일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 비전의 ‘ESG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선포식에 앞서 DGB금융지주는 제10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을 재선임했다.

김태오 회장은 ESG비전 선포식에서 “지난 2006년 국내 금융권 최초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DGB는 코로나19 사태와 기후변화 등을 경험하는 지금 ESG경영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DGB금융그룹은 지속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자 ‘ESG 비전’을 새롭게 제정했다. ESG 경영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이사회 내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비전 ‘ESG 경영으로 뉴노멀 선도’는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를 바탕으로 지속가능금융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로 수립됐다. 녹색금융 강화. 사회책임금융 확대. 임팩트 금융 확산 등 구체적 과제를 추진한다는 목표다.

EGS위원회는 주주총회 후 이사회에서 관련 규정 및 설치가 결의, 이사회 산하에 ESG 주요 정책 결정에 대한 최고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해 눈길을 끈다. 이에 따라 ESG 경영 이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각종 ESG활동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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