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차관급 8명 인사..인사혁신처장 김우호

입력 2021-03-26 11:3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관세청장 임재현ㆍ병무청장 정석환

▲<YONHAP PHOTO-2727> 차관급 8명 인사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통일부·국토교통부 차관 등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사진 윗줄 왼쪽부터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 인사혁신처 차장, 과기부 1차관에 용홍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과기부 2차관에 조경식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 통일부 차관에 최영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 내정됐다. 사진 아랫줄 왼쪽부터 국토교통부 2차관에 황성규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 관세청장에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병무청장에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산림청장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내정됐다. 2021.3.26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1-03-26 11:25:28/<저작권자 ⓒ 1980-2021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인사혁신처장에 김우호 현 인사혁신처 차장을 내정하는 등 차관급 8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7개 부처 총 8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과 제2차관에는 각각 용홍택 과기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조경식 청와대 디지털혁신비서관를 내정했다.

통일부 차관에는 최영준 통일부 통일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는 황성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상임위원이 각각 내정됐다.

또 관세청장에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병무청장에 정석환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산림청장에 최병암 산림청 차장을 내정했다.

강 대변인은 "업무 전문성과 도덕성 등을 기준으로 한 고위공직자에 가장 적합한 인재다"며 "공직사회 내부 승진을 통해 조직 안정화와 새로운 활력, 집권 후반기 국정운영 성과 강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뉴딜과 탄소 중립 등 주요 국정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수나 연공서열보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업무 추진력을 높이 사 일부 부처에서 발탁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