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압타바이오, ‘코로나19’ 경구용 약물 美2상 "IND 승인”

입력 2021-03-25 10:1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NOX 저해제 ‘APX-115’..당뇨병성신증 1상서 안전성 확인..

압타바이오(AptaBio)는 25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APX-115’의 임상 2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FDA의 IND 승인에 따라 압타바이오는 미국 내 12개 병원에서 80여명의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에 착수한다. 임상 시험 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 후 14일 이내 환자까지 포함해 임상을 진행한다.

특히, APX-115는 경구용으로 개발돼 환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압타바이오는 APX-115가 당뇨병성신증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럽 임상 1상에서 안정성 및 부작용 이슈가 없음을 확인했기 때문에 빠르게 임상2상으로 진입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압타바이오의 APX-115는 현재 당뇨병성신증을 적응증으로 유럽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약물이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FDA 임상2상 결과에 따라 긴급사용 승인 등 신속한 절차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