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ET, ‘W-SETUP’으로 여성과학기술인 창업 지원

입력 2021-03-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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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WISET)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2021년 여성과학기술인 창업교육(W-SETUP)’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WISET에서 운영하는 ‘여성과학기술인 전용 창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여성과학기술인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계획으로 구체화, 준비된 여성 창업가를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창업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이공계 여성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2021년 실전창업교육 과정’과 ‘테크 클리닉(Tech-Clinic) 과정’이 제공된다.

‘실전창업교육 과정’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창업 기초 교육이다. 수강생들은 4개월 동안 첨단제조, IT/서비스, 바이오·헬스케어, 아이디어제품 분야의 창업이론 및 제품화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테크 클리닉(Tech-Clinic) 과정’은 1:1 기술 코칭 프로그램이다. 여성 창업가, 여성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과학·산업계 고경력 전문 멘토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업계획서 기술검증 △최소기능제품(MVP) 기술고도화 등의 전문 코칭을 제공한다.

W-SETUP 교육 과정을 통해 고경력 여성 창업가에게 1:1 기술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실전창업교육으로 창업 기초를 닦고, 자신의 기술 전문성과 창업 단계에 맞춘 1:1 기술 코칭을 받아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안혜연 소장은 “올해는 기술 전문성이 높고 경험이 많은 고경력 여성과학기술인과 여성 CTO의 기술 코칭 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창업이라는 선택지 앞에 놓인 여성과학기술인 개개인이, 어려운 고비를 넘어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 과정은 4월 2일(금) 13시까지 WISET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교육 일정 및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기 교육생은 7월 모집 예정이다.

한편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공공기관이다.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여성과학기술인 육성과 활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정책 연구·조사 △여성과학기술인력 통계 조사 △여성과학기술인단체 활동지원 △이공계 여성일자리 지원(경력복귀, 대체인력, 신진연구원) △이공계 취·창업 및 경력개발 프로그램 운영 △과학기술인협동조합지원센터 운영 △서울과학기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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