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연봉 800만 원 인상…내달 1일 적용

입력 2021-03-2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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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인 펄어비스 대표.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연봉 800만 원을 추가로 인사한다고 24일 밝혔다. 또 200만 원 추가보상과 자사주 지급에 대한 보상안도 마련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1월 이미 연봉 협상을 끝냈다. 하지만 최근 게임업계의 잇따른 연봉 인상에 연봉협상과는 별도로 800만 원을 일괄 인상했다. 인상분은 내달 1일부터 적용된다. 정규직과 계약직을 포함한 전 직원이 대상이며 신입사원 연봉 테이블도 직군별로 조정될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2017년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고 실제 근로 시간에 맞춰 초과 근무에 대해서는 수당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추가 보상금 200만 원도 내달 1일 일괄 지급될 예정”이라며 “직원들에게 자사주도 지급하며 지급 규모와 기준을 정해 추후 사내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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