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임직원 PC에서 문서 사라진다”

입력 2021-03-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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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향증권CI

한양증권은 클라우드를 통한 전사적 문서 중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24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문서 중앙화 시스템은 ‘가상화 서버’인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사내 모든 문서를 관리 및 통제 하는 방식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한 문서 중앙화 시스템은 디지털 보안에 중점을 두는 시스템이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시스템 내에서 정보 유출은 원천적으로 차단되고 문서를 포함한 각종 데이터는 해킹 등 외부 공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것”이라며 “임직원 간 안전하고 편리한 문서 공유 기능도 도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초부터 구축한 스마트워크 시스템 내에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연속성 확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며 “스마트워크에 이은 전사적 문서 중앙화 시스템의 도입은 정보 보안 및 사내 업무 협업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양증권은 비대면 계좌개설 시스템 구축 및 영업점 창구 디지털화 등 언택트 영업 환경 혁신 전략도 추진 중에 있다.

조한영 한양증권 디지털비즈센터장은 “전사적 문서 중앙화 시스템 도입에 이은 영업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통하여 사내 전 부문의 혁신 및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디지털 프런티어 증권사'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게 목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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