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담은 꿈 테크]경기 부양책에 인프라 투자도 ‘들썩’...‘유진 챔피언 글로벌상장인프라 채권혼합펀드’

입력 2021-03-2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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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최근 인프라 자산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글로벌 주요 국가들이 경기 회복을 위해 인프라 투자 규모를 확대하면서다. 또 중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투자가 일어난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유진투자증권은 투자 대안으로 ‘유진 챔피언 글로벌상장인프라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을 추천했다. 투자자산의 60% 이상을 우량채권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40% 자산으로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국내외 인프라, 리츠에 투자하여 배당수익 및 주가상승 차익도 함께 추구하고 있다.

이 상품은 단기 채권으로 주로 운용하기에 일반적인 채권혼합형 펀드 대비 채권 듀레이션(만기 기간)이 짧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현재와 같은 금리 상승기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프라 투자처도 다양해지고 있다. 전통적인 사회기반 시설인 도로, 항만, 철도, 수도 등의 분야에서 교육, 의료, 공공시설로 투자 영역도 넓어졌다. 최근에는 5G통신, 물류, 신재생 에너지 등이 인프라 분야를 주도 중이다.

이 펀드 역시 성장성이 기대되는 인프라 자산뿐만 아니라 코로나 충격으로 저평가된 전통 인프라 자산 모두 고려한다. 주로 저평가된 항만, 에너지, 공항 등의 전통경제 인프라가 대상이다. 동시에 일반 리츠 등 선별적인 투자도 병행한다. 인프라와 리츠를 전통ㆍ디지털ㆍ클린 세 가지 컨셉으로 나눠 경기 회복에 따른 자산 가치 상승 수혜도 함께 챙기겠다는 구상이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해당 상품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코로나 백신 보급에 힘입어 경기 회복세 빨라지면서 전통 컨셉인 에너지 인프라, 경기민감형 리츠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각국 정부가 그린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장 공감대도 빠르게 확산된 만큼 중장기적으로도 유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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