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중앙형 상거래 생태계를 추구하는 보손 프로토콜(Boson Protocol)이 VC 및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프리세일 라운드에서 1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러한 모금을 통해 보손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개발자는 사람, 회사나 기계가 최소화된 모든 비용을 분산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복합적인 디커머스(dCommerce) SDK와 공용 인프라를 계속 개발할 수 있게 됐다.
보손(Boson)의 목표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실제 상거래와 데이터에 연결할 수 있도록 메타 버스와 우주 사이에 상업을 연결하는 것이다. 조성된 자금은 보손 프로토콜의 팀을 성장시키고, 파트너를 위한 프로토타입 파일럿을 발전시키는 데 쓰일 예정이며, 디커머스 DAO에 의해 지급된 보조금을 통해 생태계 개발을 가속한다는 게 보손 프로토콜 측의 설명이다.
보손 프로토콜의 CEO이자 공동 창립자인 저스틴 베논(Justin Banon)은 “이번 라운드를 통해 보손프토토콜의 목표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라며 “더 분산되고, 개방되고, 더 공정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전문가 애플리케이션 스택의 개발을 촉진하여 상거래 민주화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모금에는 여러 유명 VC들도 참여했다. 여기에는 Outlier Ventures, FBG, TRG Capital, Walsh Wealth Group, Moonwhale Ventures, Duck DAO, Animoca Brands(Virtual World, 샌드박스), Rarestone Capital 등이 포함된다.
아웃라이어트 벤처스(Outlier Ventures)의 CEO인 제이미 버크(Jamie Burke)는 "보손 프로토콜은 매우 전문적이지만 상호 보완적인 프로토콜로 구성된 생태계를 위한 촉매제이다. 최근 분산형 커머스가 차세대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과 실제 자산 간의 격차를 적절히 해소할 수 있는 프로젝트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 보손이 바로 그러한 프로젝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