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강력한 이익모멘텀ㆍ브라질 CSP 리스크 해소 ‘목표가↑’ - 키움증권

입력 2021-03-2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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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22일 동국제강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4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는 철근과 냉연을 중심으로 강력한 이익모멘텀이 기대되고, 브라질 CSP 제철소 리스크도 크게 완화됐다는 분석이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2020년 국내 아파트 분양물량은 36만 호로 전년보다 8% 증가했다”면서 “2021년 국내 철근 수요는 올해보다 5~10%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대한제강의 YK스틸 인수와 YK스틸 공장이전 결정으로 국내 철근업체들의 가격협상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올해 2월 말 중소형 철근업체인 한국제강의 1 압연공장(캐파 70만 톤) 화재로 한 달 이상의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 상반기 타이트한 수급과 함께 동국제강을 비롯한 국내 철근업체들의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POSCO가 올해 초부터 3월까지 국내 열연과 냉연 도금가격을 최대 20만 원 인상했고 4월에도 추가인상을 추진하고 있어 동국제강의 냉연 도금 수익성도 최소 올해 2분기까지는 호조가 예상된다.

주가의 할인 요인이었던 브라질 CSP는 지난해 4분기부터 수익성 정상화가 시작됐다. 키움증권은 브라질 CSP 제철소가 연간 1500억~2000억 원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고질적인 외화평가손실 문제도 최근 브라질 헤알화 안정으로 올해부터 추가적인 평가손실반영 가능성이 작아져 동사 주가에도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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