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오후 9시까지 384명…전날보다 37명↓

입력 2021-03-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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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9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잇따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421명보다 37명 적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88명(75%), 비수도권이 96명(25%)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63명, 서울 113명, 경남 28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전북 10명, 강원 9명, 대구·대전 각 8명, 부산·충북 각 7명, 울산·충남 각 3명, 광주·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남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대 초중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2명 늘어 최종 463명으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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