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스타보스 웨이브셀’ 헬멧, ‘스타보스 웨이브셀’ 헬맷 출시…독점 기술 적용

입력 2021-03-19 17:19

최혜지 기자 hyeji0989@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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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바이시클 브랜드 트렉(TREK)의 자사 용품 브랜드 본트래거가 ‘스타보스 웨이브셀(Starvos WaveCel)’ 헬멧 제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스타보스 웨이브셀은 헬멧 내부에 라이닝 처리된 압축식 다공 소재를 적용했다. 해당 소재 구조는 충격이 가해졌을 때 웨이브셀 소재의 레이어가 움직여 다공층이 구겨져 미끄러지고, 직격 및 회전 에너지를 능동적으로 흡수할 때까지 독립적으로 휘어진다. 이러한 3단계 변화는 휘어짐, 구겨짐, 미끄러짐 충격으로부터 발생하는 힘을 흐트러뜨린다.

국내에는 라운드핏의 헬멧이 XS부터 XL까지 폭넓은 사이즈가 준비되어있으며, 한 손으로 조절 가능한 헤드마스터 핏 시스템 및 잠금식 칸막이를 적용해 스트랩 관리가 간편하다. 또한, 도로, 자갈길, 산책로 라이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본트래거 헬멧 제품 담당 에이프릴 비어드 이사는 “트렉과 본트래거는 자전거와 관련된 머리 부상을 방지하는 선도적인 기술을 헬멧에 추가했으며, 모든 고객들이 안전한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타보스 웨이브셀은 본트래거의 완전 보증 서비스 방침에 따라 구매 후 1년 이내 충돌에 의한 파손이 발생할 경우 무상 교체가 가능하다. 트렉 직영 매장과 대리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