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펀드] 국내주식펀드 설정액 140조 육박

입력 2008-12-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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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설정액이 사흘 연속 증가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하루만에 자금이 유출됐다.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1498억원 늘어난 139조9809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국내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85조4843억원으로 전일보다 1569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전일보다 71억원 줄어 54조4966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총액을 살피면 국내주식형이 4446억원 증가하고 해외주식형이 7585억원 늘어 전체 주식형은 전일보다 1조2031억원 증가한 86조2397억원을 기록했다.

펀드별로는 신영투신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주식 1 C4'와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핵심우량주플러스주식 1A'에 10억원씩 유입되며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설정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신영투신운용의 '신영마라톤주식(W형)'과 KTB자산운용의 'KTB마켓스타주식_B'에는 각각 9억원, 8억원 유입되며 뒤를 이었다.

해외주식형펀드 가운데는 신한BNP파리바투신의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C-w'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연금주식형자 1'에 각각 4억원씩 유입되며 설정액 증가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국내주식형 가운데 PCA투신운용의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에서 24억원, 해외주식형 중 신한BNP파리바투신의 '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에서 18억원이 각각 유출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잔액은 전일보다 420억원 증가한 89조378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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