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 데이터 바우처로 AI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제공한다

입력 2021-03-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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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이엘케이)

제이엘케이(JLK)가 지난해에 이어 정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역할을 맡는다.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첫 상장기업 제이엘케이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2021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제이엘케이는 자체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 차별점으로 꼽혔다. 대부분 데이터를 가공하는 데이터셋이나 레이블링(labeling)까지만 지원한다. 제이엘케이는 자체 AI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를 활용, AI·빅데이터 개발 등 후속으로 필요한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거나 서포트할 수 있다.

제이엘케이는 지난해 해당 사업의 최다 공급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모집 기간은 데이터 가공 4월 16일, 데이터 구매 4월 13일까지다. 모집 기간을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일반가공 최대 4500만 원, AI 가공 최대 7000만 원,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데이터 구매 및 가공 서비스 관련 예산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해당 공급기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데이터 유용성, 사업 계획, 기업 적합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된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이사는 “뉴노멀 시대에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제이엘케이의 앞선 인공지능 기술력으로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컨설팅에 이르는 AI 데이터 가공 올인원(All-in-one) 서비스로 경쟁력을 확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의료 인공지능 All-in-One 플랫폼 ‘에이아이허브(AIHuB)’, 인공지능 원격 헬스케어 플랫폼 ‘헬로헬스(Hello Health)’, 인공지능 토탈 데이터 매니지먼트 플랫폼 ‘헬로데이터(Hello Data)’ 등 차별화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인공 지능 신약개발, 유전체 분야, 자율주행, 크라우드소싱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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