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ㆍ외인 '팔자'에 낙폭 커져…3030선

입력 2021-03-1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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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17일 코스피가 오후 장에서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6.07포인트(1.18%) 내린 3031.10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59포인트(0.02%) 오른 3067.76에 출발해 낙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49억 원, 5466억 원어치 순매도하면서 하락세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9767억 원어치 순매수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3.40%), 화학(-2.14%), 철강금속(-2.03%), 운수장비(-1.85%), 제조업(-1.54%)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선 카카오(0.73%)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세다.

삼성전자(-0.72%), SK하이닉스(-1.42%), NAVER(-0.78%), LG화학(-5.27%), 현대차(-1.50%), 삼성SDI(-6.47%) 등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9포인트(0.23%) 내린 938.46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2105억 원어치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57억 원, 978억 원어치 팔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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