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코로나19 코스프레이 치료제 일반인 대상 임상연구 확대 추진

입력 2021-03-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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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생명과학 CI.

진원생명과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방지 코 스프레이 치료제 일반인 대상 임상연구를 확대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진원생명과학은 GLS-1200의 2상 임상 연구 중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 임상센터에서 의료계 종사자 128명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현재까지 심각한 부작용 보고 없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바톤루지 임상시험센터에서는 최근 임상시험대상자를 의료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까지 포함하는 IRB 변경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내 코로나19 백신의 공급 및 접종이 의료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집중됨에 따라 GLS-1200 2상 임상 연구에 참여하는 의료계 종사자들의 수가 제한돼 임상시험대상자 모집이 예상보다 늦어졌다”고 말햇다.

이어 “루이지나주 바톤루지시가 여전히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지역이고, 일반인까지 임상시험대상자를 확대하는 만큼 임상연구의 지연을 막기 위해 임상시험센터와 협의하면서 신속하게 임상을 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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