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35명 줄어든 규모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앞.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돼 14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총 309명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는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44명보다 35명 작은 규모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48명(80.3%), 비수도권이 61명(19.7%)을 기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128명, 서울 102명, 경남 31명, 인천 18명, 강원 8명, 충북 6명, 부산 4명, 대구·경북 각 3명, 대전·울산 각 2명, 광주·전북 각 1명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것을 고려하면 15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400명 안팎, 많으면 400명대 초반에 달할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115명이 늘어 최종 459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3.8∼14)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346명→446명→470명→465명→488명→490명→459명을 기록해 일 평균 452명꼴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