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8명…나흘째 400명대에 500명 육박

입력 2021-03-1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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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467명·해외유입 21명…사망자 10명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그래픽=이투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나흘째 4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확진자 규모는 조금씩 커져 500명에 육박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488명 증가한 9만468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467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 138명, 인천 29명, 경기 157명 등 수도권 확진자만 324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4명, 대구 4명, 울산 4명, 경북 9명, 경남 56명 등 영남권에서 가장 많은 8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 2명, 충북 27명, 충남 3명 등 충청권 확진자도 32명으로 전날보다 20명 이상 늘었다. 광주 2명, 전북 4명, 전남 4명 등 호남권 확진자(11명)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강원권은 12명, 제주에서는 2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1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이 9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유입 추정국별로 중국 외 아시아가 10명, 유럽 2명, 미주는 6명, 아프리카는 3명이다.

완치자는 1068명 늘어 누적 8만5743명이 격리 해제됐다. 단 사망자도 1662명으로 10명 증가했다. 격리 중 확진자는 590명 줄어 7281명이 됐다. 이 중 중증 이상 환자는 127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은 4만2527명이 추가 접종받아 총 54만627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제조사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52만6414명, 화이자 백신 1만9863명이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789건이 늘어 7648건이며, 이 중 61건은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5건은 경련 등 중증 의심 사례, 그리고 사망 사례는 15건이 보고돼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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