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결식아동에 '행복한 밥상' 전달

입력 2008-12-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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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이 결식아동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국민은행은 17일 국민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기아대책'과 함께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1750세트를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행복한 나눔' 대표인 방송인 박미선씨와 국민은행 임직원 및 기아대책 관계자 12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결식아동에게 전달된 '행복한 밥상' 세트에는 쌀밥과 장조림, 깻잎, 카레 등 모두 14가지 식품이 들어 있으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도리와 이불도 함께 넣었다.

국민은행은 국내 결식아동 급식지원 사업인 'KB 행복한 밥상'을 통해 올해 3월부터 전국 101개 학교 1750여명의 초·중학생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해 왔으며,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기간에도 행복한 밥상세트를 보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보살펴 왔다.

한편 국민은행은 내년도에도 지속적으로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이날 10억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기부했다.

▲강정원 국민은행장(사진 왼쪽)이 17일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사진 오른쪽)에게 결식아동을 급식지원사업을 위한 기부금 10억원을 전달한 후 '행복한 나눔' 대표 방송인 박미선씨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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